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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랩도그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견가족 여러분! 랩도그빌 주인장입니다. 저는 개(강아지)를 여러분처럼 진심으로 가슴 깊이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강아지)도 인간처럼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여기는 소수의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애견의 출산등록(이력제) 사후처리, 질병관리 등등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우선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은 다름아닌 옥죈 목줄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는 애견이 집 밖을 나오는 순간 모든 곳이 오로지 사람을 위한 공공장소이거나 공공시설물이기에 애견을 기피하는 이용객에게 의도하지 않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예방 차원에서 부득이 목줄을 착용해야 하는 것이 애견 보호자로서의 의무기도 하거니와, 목줄은 또 위험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로부터 애견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말못하는 애견은 목에 목줄을 평생 달고 살아가야하는 운명이 되어버렸습니다. 더욱이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는, 특히 대한민국에는 애견이 즐길만한 장소나 애견이 우선시 되는 시설물이 매우 협소하거나 턱없이 부족합니다. 음식점이나 숙박시설 그리고 대중교통과 야외공원 등을 이용할 때면 애견의 보호자는 마치 사회에 큰 죄인이 된냥 주변인들의 눈치를 봐야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애견을 다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애견을 기피하는 사람에게 더불어 살라고 강요할 수도 없겠지요. 그렇지만 단 하루만이라도 목줄에서 벗어난 애견과 견주께서 그 누구의 눈치를 보지않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어떤식으로든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많이 미비하지만 애견만을 위한 전용 공간을 작게나마 마련했습니다. 사람에겐 이용시설로의 접근이 약간은 불편하나 애견에게 만큼은 안전하고 편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작은 카페와 작은 펜션과 작은 캠핑장 그리고 작은 풀장과 넓은 잔디 그라운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향후 시간을 두고 조금씩 천천히 애견만을 위한 시설,설비를 확충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늘 변함없이 애견 전용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으니 찾아주시어 이용해 보시고 불편한 점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건의하여 주세요. 개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